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범죄도시2 '원작에 이은 또 하나의 흥행'

by 나카노 브로드웨이 2022. 7. 4.
반응형

 

 

감독: 이상용

출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 정재광

개봉일: 2022년 5월 18일

 

줄거리

'범죄도시2'는 '범죄도시1'이 끝난 4년 뒤 2008년 베트남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으로 건너가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강해상(손석구)은 비지니스로 베트남에 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납치, 폭행을 일으키는 인물입니다. 악행을 일삼다가 기어이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고, 그 살인에 엮인 다른 폭력배가 무서워서 자수를 하게 됩니다.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요청이 오게 되고 영문도 없이 자수를 한 것을 이상하게여긴 마동석은 전일만 반장과 베트남에 가게 됩니다. 보통 폭력배가 스스로 자수를 하진 않는데,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마형사는 그를 진실의 방으로 초대합니다. 시즌1에도 나온 '진실의 방'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시즌2에서도 국경을 뛰어넘는 활약을 하는데, '방'에 갔다온 폭력배는 아는 것, 모르는 것 전부 술술 자백하기 시작합니다. 베트남 리조트 사업을 하기 위해서 온 '최용기'를 강해상이 납치 살해를 했는데, 자신도 그에게 죽임을 당할 것 같아서 자수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마형사는 베트남에서 남아 혼자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렇게 마형사가 영어도 되지 않는 상태에서 베트남에서 고군분투 하는 사이에 강해상은 자신이 죽인 리조트 사업가의 아버지가 대부업체를 하는 조은 캐피털 '최춘백' 사장이라는 알게되고 이들이 보낸 킬러들과 목숨을 건 사투를 벌입니다. 화려한 액션을 마친 후 그를 만나기 위해서 한국으로 떠나게 되자 마형사도 함께 한국에서 그를 검거하기 위해서 벌이는 스토리 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너무 간단합니다. 나쁜사람은 때려잡는다는 단순하고 명확한 진리를 향해, 스토리는 나아가게 됩니다. 시원시원한 액션신은 이 영화에 따라붙는 과정일 뿐이죠. 마지막 결론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설마 '범죄도시3'이 나오는건 아니겠죠? 한국의 속편은 2편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개요

최근에 속편 영화들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탑건'에 이어 '범죄도시2'도 흥행을 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리오프닝, 보복소비에 의해서 눌러왔던 욕구가 불출된 것도 한몫 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단순히 그런 이유로 영화라 흥행하지는 않겠죠. 당연히 원작이 준 강렬한 임팩트가 많은 사람들을 궁금증을 가진 채 극장으로 오게 했다고 봅니다. 

'범죄도시1'은 한국 영화를 잘 보지 않는 저도 봤을 정도니까요.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보셨을 것 같습니다. 개봉일에 무려 45만명이 봤다고 하며, 해외에도 100개국 넘게 선판매 되었다고 합니다. 

 

'범죄도시2'는 이상용 감독이 맡았습니다. '범죄도시1'의 조감독 출신으로 그 때의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서 그런지 '범죄도시2'에서도 영화의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이상용 감독은 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2011), 소원(2013) 등에서 조연출을 맡았습니다. 이번 영화를 통해 감독으로서는 첫 데뷔인 것 같은데 그 향후가 기대 되네요.

 

또한 범죄도시 1편에 나온 배우들 중 장첸에게 잔칫날 천국에 간 줄 알았던 장이수도 새로운 삶을 사는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출연합니다. 또한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은 천하무적 '마동석'을 대적할 악당역에 누가 나오느냐하는 것이겠죠? 경찰역의 마동석이지만 사실상 그는 '경찰'의 가면을 쓴 히어로입니다. 그런 그에게 중국 연변사투리를 감칠맛나게 구사한 '장첸'이 있었다면 2편에는 강해상이라는 인물이 나와 대결구도를 펼칩니다. 장첸의 임팩트가 워낙 컷기에 2편에는 어떤 사투리를 쓰는 인물이 나올지 궁금했는데, 연변사투리나 어떤 특이한점이 없어도 눈빛 하나로 휘두르는 폭력성은 주인공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오늘 나온 기사로 확인하니,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4위에 안착했다고 합니다. 총 누적 관객수는 1234만 5000명을 동원했다고 하니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기록한 수치를 뛰어 넘었습니다. 이는 한국영화로는 10위, 전체로 14위 입니다. 정말 엄청납니다. 한국 영화의 분기점은 개인적으로 '쉬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올드보이' 등 팬들의 인식을 바꿔놓는 한국영화의 과정 속에서, 특히 이런 팬데믹 시대에 이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니 그만큼 많은 분들이 인정한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반응형

댓글